만드는 것
Arrow Art Puzzle (가제)
화살표 퍼즐을 풀면 숨어 있던 그림이 한 조각씩 드러나는 모바일 퍼즐 게임입니다. 개발자가 아닌 제가 AI 코딩 에이전트와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Android 프로토타입이고, 태블릿 실기기에서 직접 플레이하며 다듬는 중입니다. 출시일은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은 개발용 빌드에서 캡처했습니다. 오른쪽 아래의 작은 ‘Development Build’ 표시도 그래서 붙어 있습니다.
어떻게 노는 게임인가
- 판 위의 선마다 화살표가 달려 있습니다. 선을 누르면 화살표 방향으로 빠져나갑니다.
- 앞이 막힌 선을 누르면 튕겨 돌아오고 기회(하트)를 하나 잃습니다. 어떤 선부터 빼야 길이 열리는지 읽어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 판을 끝내면 작품의 조각 하나를 얻습니다. 한 작품에 딸린 판(4~6개)을 모두 풀면 조각이 모여 전체 그림과 제목이 공개됩니다.
- 완성한 작품은 크게 확대해 볼 수 있고, 작가·연도·소장처와 짧은 작품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지금 들어 있는 작품은 두 점입니다.
- 빈센트 반 고흐 《침실》(1889) — 시카고 미술관이 CC0(퍼블릭 도메인)로 공개한 이미지를 씁니다.
- 《비 온 뒤의 정원》 — AI 이미지 생성 도구로 만든 수채화풍 그림입니다.
왜 만드는가
소개 글에 적은 대로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AI를 쓰기 시작하면서 평소 관심만 있던 것들을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점이 고맙고, 지금도 재미있습니다. 퍼즐 게임을 만들기로 한 것도 그래서입니다.
어떻게 만드는가
코드는 Claude Code, Codex 같은 AI 코딩 에이전트가 씁니다. 엔진은 Unity입니다. 저는 무엇을 만들지 정하고, 새 빌드를 실제 기기에 설치해 플레이하고, 어색한 부분을 말로 설명합니다. 에이전트는 그 설명을 코드와 검사 도구로 옮기고, 무엇을 어디까지 확인했는지 기록으로 남깁니다.
예를 하나 들면 이렇습니다. 선이 촘촘한 판에서 분명히 눌렀는데 반응이 없다고 느낀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감으로 판정을 넓히는 대신, 개발용 빌드가 터치를 하나하나 기록하게 하고 한 판을 끝까지 풀어 봤습니다.
- 태블릿에서 한 판을 푸는 동안 판을 누른 126번 중 32번이 선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 기록을 보니 가로선을 누를 때 손가락이 닿은 중심이 선보다 평균 2mm쯤 아래에 있었습니다.
- 판정 지점을 조금 위로 올리고 판정 범위를 넓히되, 두 선 사이의 애매한 터치는 그대로 무시하도록 고쳤습니다.
- 같은 판을 다시 풀었을 때는 111번 중 14번으로 줄었습니다.
제 한 사람이 한 기기에서 남긴 기록이라, 다른 사람이나 휴대폰에서도 똑같을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휴대폰 화면 크기에서의 조작감은 다음에 확인할 일입니다.
지금 상태
2026년 10월 8일 기준입니다.
| 항목 | 상태 |
|---|---|
| 플랫폼 | Android (개발용 빌드) |
| 단계 | 프로토타입. 태블릿 실기기에서 직접 플레이하며 다듬는 중 |
| 작품 | 2점 — 고흐 《침실》, AI로 만든 정원 그림 |
| 다음 할 일 | 휴대폰 화면 크기에서 조작감 확인, 난이도 단계 정리, 작품 추가 |
| 출시 | 미정 |
2026년 9월부터 만들고 있습니다. 진행하면서 이 페이지를 고쳐 쓰겠습니다. 게임에 관한 이야기는 [email protected]로 보내 주세요.
In English
Arrow Art Puzzle (working title) is a mobile puzzle game I’m building at OTI Lab, a one-person lab. Tap an arrow line and it slides off the board — unless something is in its way. Each cleared stage reveals a piece of an artwork, and finishing every stage of a chapter reveals the whole piece and its title. The first chapter is Van Gogh’s The Bedroom (1889), using the Art Institute of Chicago’s CC0 image.
I’m not a developer. AI coding agents such as Claude Code and Codex write the code; I decide what to build, play every build on a real device, and describe what feels wrong. It is an Android prototype in active development since September 2026, with no release date yet.
Contact: [email protected]